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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 아이에스동서 2021년 실적 IR 자료 리뷰
    투자 2022. 4. 15. 00:17

    [투자] 아이에스동서 2021년 실적 IR 자료 리뷰

    현재 투자 중인 아이에스동서의 2021년 실적에 대한 회사 IR 자료를 리뷰해 보고자 한다.

    해당 자료는 아이에스동서 홈페이지 내 IR 자료에 업로드되어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매분기 실적 발표 후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IR 자료를 공시하고 설명회를 실시 중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자료를 통해 회사가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다.

     

    1. 경영성과

    <아이에스동서 2021년 경영실적, 출처 : 아이에스동서 IR>

    2019년의 매출 실적을 저점으로 매년 다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1년은 연간 1.6조원의 매출액과 더불어 연간 3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건설사에서 보기 드문 높은 이익율로 자체 사업장을 다수 보유한 디벨로퍼로써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건설부문과 비건설부문으로 2021년 실적을 구분했을 때, 

    1) 건설부문 : 매출액 11,194억원, 영업이익 2,485억원 (영업이익률 : 22.2%)

        ▶ 핵심 부분인 건설 부문은 영업이익율 22.2%의 양호한 실적 달성

            특히 4분기에 영업이익의 높은 비중이 잡혔는데 프로젝트 내역을 통해

            "동대구 에일린의 뜰" 705세대 3,216억원에 대한 매출과 영업이익이 일거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해당 사업장은 자체 사업장으로 토지에 대한 원가비중이 낮아 높은 이익률이 기대되었었다.

     

    2) 비건설부분 : 매출액 5,018억원, 영업이익 682억원 (영업이익률 : 13.6%)

        ▶ 콘크리트, 해운, 환경 등 전 부분의 매출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 개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2020년 적자였던 콘크리트 및 해운 분야가 흑자 전환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환경분야는 매출 및 영업이익 측면에서 안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음이 확인할 수 있었다.

            건설부문의 싸이클 특성상 환경분야의 안전판으로써 역할이 기대된다.

     

    <아이에스동서 비건설 부문 2021년 실적, 출처 : 아이에스동서 IR>
    <아이에스동서 비건설 부문 매출액 및 영업이익 2019~2021년, 출처 : 아이에스동서 IR>

     

    2021년 말 기준, 진행 프로젝트 및 진행 예정 프로젝트 정보가 업데이트되었는데,

    여전히 약 4조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인식이 인도 방식인 사업장은 공사 종료 시점에 일거 매출 인식이 될 것이고,

    진행 방식인 사업장은 공사 진척률에 따라 공사시간 내 분할되어 매출 및 이익이 인식되게 된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 약 2.2조원 수주 잔고 보유 (~2024년 1분기까지 전부 인식 예정)

    "고양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사업장이 올해 2분기 또는 3분기 실적에 인도 방식으로 인식될 수 있겠다.

     

    (진행 예정 프로젝트) 약 1.8조원 수주 잔고 확정

    - 2022년 분양 예정 (5,910세대, 약 1.6조원) ▶ 2025년경까지 인도/진행 방식으로 매출 반영

    - 2023년 분양 예정 (862세대, 약 2천억원) ▶ 2026년경까지 인도/진행 방식으로 매출 반영

     

    (미반영 자체 현장) 

    고양 덕은지구 8,9,10블록(분양면적 5.9만평) + 1,5,6,7블록(대지면적 약 9천평)

    경산 중산지구 (대지면적 약 3.2만평)

    울산 야음동 (520세대)

     

    대형 자체 현장 2곳(고양 덕은지구, 경산 중산지구)을 제외하고도 4조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상태로

    당분간 건설부문의 매출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매년 찍히는 매출과 영업이익 수치가 기대되며, 실적이 쌓여나가면 자연히 주가도 상승 반영될 것이다.

     

    <아이에스동서 건설부문 프로젝트 리스트, 출처 : 아이에스동서 IR>

    곧 고양 덕은지구 8,9,10블록 분양이 될 예정인데 상세 매출액 확인이 될 것이고, 
    경산 중산지구 분양이 2022년에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결국 2곳의 대형 자체 사업장의 사업성과가 노출되게 될 1년 이내에 현재 주가보다 레벨업 될 것으로 생각한다.

     

    참고로 아이에스동서 4월 14일 기준 종가 55,000원으로 시가총액은 16,991억원이다.

    건설부문에서 사실상 향후 5년 이내 10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이미 확보한 상태임을 고려하면 너무나 저렴한 가격이다.

     

    거기에 환경부문에 대한 이미 구축된 파이프라인과 부산블루코스트를 통한 해양케이블카 사업 가능성 등은 

    덤이라고 부르기에 너무 매력적인 사업이기에 가슴이 뛴다. 

     

    조만간에 덕은지구와 중산지구를 직접 방문해 보면서 회사의 청사진을 확인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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