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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현지 유심(사전 구입)으로 해외 로밍 비용 아끼기생활꿀팁 2022. 3. 24. 00:35
해외영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한동안은 코로나라는 초유의 상황으로 인해 해외출장이 약 2년간 없었다.
2019년에만 해도 미국, 유럽 출장과 연수로 장거리 비행기만 8번을 타게 되었었는데,
2019년 11월 출장을 마지막으로 약 2년 간 국내에서만 업무를 진행 했다.
그러다가 작년 11월 코로나로 인한 출장지와 귀국 후 격리가 해제되는 상황을 빌어
오랜만에 유럽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다행히도 오미크론으로 인한 귀국 후 격리 조치가 시행되기 직전
운좋게 들어왔지만 다시 한동안은 해외 출장 개점 휴업 상태이다.조만간 다시 격리 조치가 된다면 출장을 조심스레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온라인만으로 해외의 고객과 업무한다는 것은 상호 신뢰 형성에는 한계가 있다.
보통 1주일이나 2주일까지도 해외에 체류할 경우를 염두했을 때, 휴대폰 관련 여러 선택지를 고민하게 된다.
여러 선택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내가 활용하는 방식은 "현지 유심을 미리 구매"하는 것이다.
네이버에 출장지에 대한 현지 유심을 검색해 보면 다양한 통신사 제품을 구입할 수 있고,
기간이나 평소 사용량을 고려하여 요금을 고려하여 선정하면 된다.
이 방법이 대부분은 가장 저렴하면서 데이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가능한 해당 지역의 1위 또는 2위 통신 사업자 제품을 선정하는 편이고,
실제 해외에서 사용한 리뷰를 통해 현지에서 사용이 원활했는지 검색해 보는 편이다.
로밍 방법 장점 단점 비고 일반 로밍 가장 편리하다 통상 가장 비싸다
국내 번호로 이용 가능"현지 유심 사전 구매" 편리하다
(미리 구입 후 택배로 수령,
공항 수령도 가능)가장 저렴하다
국내 번호 사용 불가
(카톡으로 연락 가능)◎
(가장 추천하는 방식)현지 유심 현지 구매 불편하다
(현지 도착 후
공항이나 시내에서
상점 찾아야 함)가격은 통상 저렴
(간혹 바가지 있음)
국내 번호 사용 불가
(카톡으로 연락 가능)다만, 현지 유심을 사전 구매하는 방식도 단점이 부분적으로 있기 때문에 여분의 공기계를 가지고 있다면
1) 메인폰 : 일반 로밍 후 데이터는 LTE 미사용 (Wifi로만 연결)
2) 서브폰 : 현지 유심 사전 구매하여, 현지 도착 후 LTE로 연결
- 나의 경우는 추가로 "화웨이 글로벌원" LTE 라우터를 챙겨 다니는 편
- 다만, 글로벌원이 현재는 단종되어 추천할 수 없는 상태 (출장이 잦은 분들은 LTE 라우터 추천)
(혹시 LTE 라우터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은 위의 제품도 포함해서 살펴보면 괜찮을 것 같음)
이렇게 2개의 핸드폰을 조합하여 사용하면 단점을 상쇄시키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메인폰이 만약 SKT라면 Baro라는 서비스를 활용해서, 현지에서도 서브폰의 Wifi 테더링을 활용해
"국내전화 번호 그대로 고품질의 통화를 무제한 공짜로" 할 수 있다.
다만 내가 주로 출장 다녀온 미국, 유럽(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폴란드, 이탈리아) 및 중국 등에서는
큰 불편없이 이렇게 활용을 했었는데 국가별로 상황이 다를 수 있기에 항상 출국 전 정보를 확인하고백업 플랜을 염두하는 것이 좋겠다.
어서 코로나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출장을 다시 다닐 수 있게 되어
해외 출장 관련한 여러 소소한 꿀팁들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날이 곧 오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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